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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2025 MLB 올스타전

by hwjw0486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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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의 역사

MLB 올스타전은 1933년 시카고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여름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펼치는 특별한 경기입니다. 이 경기는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의 스타들이 맞붙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팬 투표와 감독 추천을 통해 선수들이 선정됩니다. 올스타전은 "미드서머 클래식(Midsummer Classic)"이라고도 불리며, 야구팬들에게는 시즌 중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02년 올스타전에서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부로 끝나면서 논란이 되었고, 이후 승패를 결정짓기 위해 홈 필드 어드밴티지 제도가 도입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올스타전은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홈런 더비, 퓨처스 게임, 올스타 셀러브레이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개최와 일정

25년 MLB 올스타전은 7월 15일에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으로 , 이번이 세 번째로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올스타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축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됩니다. 주요 일정으로는 7월 11일 HBCU 스윙맨클래식 경기가 진행되며, 이는 역사적으로 흑인대학 출신 선수들이 참가하는 경기로 MLB와 MLBPA가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7월 12일은 마이너리그 최고의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올스타 퓨쳐스게임, 7월 13일에는 MLB의 차세대 스타들을 선발하는 신인드래프트, 7월 14일은 최고의 파워 히터들이 참가하는 홈런더비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팬투표 및 추가정보

올스타전 선발 선수는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1단계는 6월4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되며, 팬들은 각 포지션별로 선호하는 선수를 투표할 수 있습니다. 2단계로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상위 득표자들 중에서 최종 선발 선수를 결정합니다. 투수와 벤치 선수는 선수 투표와 MLB 사무국의 선정으로 결정됩니다. 이번 올스타전의 감독은 전년도 리그 챔피언 팀의 감독이 맡으며 아메리칸리그는 뉴욕양키스의 스티븐 보그트감독, 내셔널리그는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맡게 되었습니다. 올스타전 및 관련 이벤트의 티켓은 MLB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올스타 주간 동안 다양한 팬 체험 행사와 기념품 판매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눈여겨 볼 선수

2025년 MLB 올스타전이 다가오면서, 팬들과 전문가들은 어떤 선수들이 선발될지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베테랑스타들과 함께 새로운 얼굴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로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등이 있습니다. 각 포지션별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이 올스타전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오타니 쇼헤이는 내셔널리그 최다 홈런(19개)과 0.648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이정후 선수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올스타전 선발 후보로도 거론이 되고 있는 만큼 그의 첫 출전 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스타전 투표는 팬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최종 명단은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올스타전 역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

MLB 올스타전 역사에는 수많은 전설적인 순간과 잊을 수 없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베이브 루스는 1933년 첫 번째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테드 윌리엄스는 19번의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통산 올스타전 0.304, OPS 1.270 이상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타격을 보여줬습니다. 올스타전의 아이콘으로 불리운 윌리 메이스는 통산 24회에 선정되었으며, 1963년 MVP를 차지하며 다수의 임팩트 있는 경기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 외 19회 연속 선정된 칼 립켄 주니어, 그는 2001년 마지막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치며 MVP를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팬들에게 은퇴 경기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외 첫 타석에서 450피트짜리 홈런을 친 보 브라운, 일본 출신으로 최초의 MVP를 수상한 이치로 스즈키, 데릭지터, 마이크 투라우트 등이 있습니다.  올스타전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선수들이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내는 무대입니다. 올해 올스타전에는 어떤 역사적인 선수가 나올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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