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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전설의 레전드 투수들

by hwjw0486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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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란?

레전드는 전설, 또는 전설적인 인물을 말합니다. 원뜻은 전설적인 인물이나  구전으로 내려오는 신화같은 일설을 표현하는 단어였으나 오늘날엔 조금 달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레전드라는 단어는 단순히 옛날 이야기를 넘어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이나 사물을 지칭하는 용어로 확장되었습니다.  "레전드 투수"는 야구 역사상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들을 일컫는 말로, 각 시대와 리그마다 다양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MLB(미국 메이저리그), KBO(한국 프로야구), 그리고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대표적인 레전드 투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MLB(메이저리그) 레전드 투수들

세계 최고의 리그로 손꼽히는 MLB의 레전트 투수로는 놀런 라이언, 그의 통산기록은  324승 292패, 5,714 탈삼진  역대 탈삼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00마일에 가까운 강속구와 7번의 노히터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통산 27시즌동안 활동하며 불멸의 탈삼진 기계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야구팬이라면 한번은 들어봤을 이름 바로 랜디 존슨 입니다. 그는 통산기록 303승 166패, 4,875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208cm 장신 좌완투수이며 강력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가 무기인 그는 사이영 상 5회를 수상한 MLB의 레전트 투수입니다.  사이영 상 4회를 수상한 그렉 매덕스 또한 통산기록 355승 227패, 3,371 탈삼진을 기록했으며 제구력과 지능적인 피칭으로 유명한 선수였습니다.

 

KBO(한국프로야구) 레전드 투수들

한국 프로야구(KBO)에서는 선동열이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산 기록(KBO)146승 40패, 평균자책점 1.20 (역대 1위), 1,698 탈삼진 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후 일본에서도 인상깊은 활등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수의 MVP 및 골든글러브 수상하며 KBO의 대표적인 레전드 투수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하늘의 별이 되어 있지만 또 한명의 전설적인 레전드 투수 최동원은 한국 야구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통산 103승 74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하며 KBO 리그 초창기를 이끈 전설적인 투수였습니다. 그의 등번호 11번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으며,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최동원상이 제정되어 매년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됩니다. 그외에도 송진우, 구대성 등 많은 레전드 투수들이 있습니다.

 

NPB(일본 프로야구) 레전드 투수들

일본 프로야구(NPB)에는 수많은 레전드 선수들이 존재하며, 그들은 일본 야구의 발전과 세계적인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일본 출신 최초 MLB 성공 사례 노모 히데오 입니다.  토네이도 투구폼’으로 유명한 그는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1999~2021 마쓰자카 다이스케는 고교시절부터 괴물로 불린 선수이며 이선수 또한 일본과 미국에서 모두 활약한 일본의 대표적인 레전드 투수입니다. 현재 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루빗슈 유 또한 일본과 MLB에서 활약하며 강력한 구종과 탈삼진 능력으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그외에도 일본 프로야구 초창기의 전설적인 투수 사와무라 에이지, 재일교포 출신으로 통산 400승을 달성하며 일본 야구계에서 큰 족적을 남긴 가네다 마사이치등이 있습니다.

 

 

이글을 마치며

레전드 투수들은 단순히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는 것뿐만 아니라, 야구의 발전과 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양한 야구 기술 및 전략 발전, 구종의 다양화와 투수 스타일의 변화로 강력한 투수들은 새로운 구종을 개발하거나 기존 구종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후배들에게 영향을 주기도합니다. 또한 야구문화 및 팬들에게 미친 영향도 상당합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야구 인기 상승의 원이이 되기도하며 후배 투수들은 그들의 투구 스타일과 정신을 본받아 계속 성장합니다. 이처럼 레전드 투수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야구의 흐름을 바꾸고, 후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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